검색결과407건
연예일반

장윤정·임영웅·김호중 ‘트롯뮤직어워즈 2024’ 대상 [종합]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전 국민의 열렬한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2일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 이하 ‘TTMA 2024’)가 개최됐다. 이날 대한민국 트롯 역사를 대표하는 선후배 가수들이 총출동, 화합의 장을 열며 시상식 그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TTMA 2024’에는 남진, 태진아, 심수봉, 설운도, 진성, 한혜진, 금잔디, 장윤정, 홍자, 은가은, 박군,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진해성, 강예슬, 강혜연, 나태주, 김호중, 김의영, 홍지윤, 김희재, 박서진, 조명섭, 황민우, 오유진, 김태연, 황민호가 출격했다.트롯의 부흥을 이끌었던 레전드 세대부터 트로트의 새 전성기를 연 세대들의 화합 속 ‘TTMA 2024’의 첫 ‘최고의 가수’ 상은 김호중이 받게 됐다. 김호중은 “3년 7개월 만에 새 앨범이 나왔다. 선배님들이 국민을 위해 한 곡, 한 곡 만들어 오셨다는 게 다시 한번 존경스럽다”라며 “아리스와 대한민국 모든 가수 선배님, 동료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최고의 노래’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트롯 흐름을 주도한 가수에게 주는 상 ‘최고의 트롯’은 장윤정이 선정됐다. 무대 위로 나온 장윤정은 “우와”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마음을 진정시킨 장윤정은 “대상 타이틀은 처음이다. 무슨 일이든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더 어렵고, 두려워진 시점이었다. 이 상으로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여기에 수많은 후배의 우상인 남진과 심수봉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면서 의미를 더했다. 남진과 심수봉은 “저 혼자 받는 상이 아닌, 여러분 모두와 받는 상”이라며 후배 가수들과 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이뿐만 아니라 ‘TTMA 2024’는 트롯테이너, 핫 퍼포머, 스타일 아이콘 등 트로트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여러 시상으로 트로트 장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모습을 비췄다. 더불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만난 무대들의 향연으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선배 가수들이 직접 신인 트로트 가수들을 소개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현재 트로트 전성기를 이끈 가수들, 여기에 후배들이 트로트라는 장르를 부를 수 있도록 길을 닦아온 레전드 가수들의 무대까지 연이어 펼쳐지며 트로트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대축제를 완성했다.한편 ‘TTMA 2024’는 지금까지 트로트 장르에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합의 장을 갖는 시상식이다. SBS 미디어넷과 (주) 스튜디오플래닛나인이 공동으로 기획, 주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0:19
연예일반

“잠시만 안녕”…대장정 마무리 ’화밤’, 마지막까지 유쾌했다

‘화밤'이 선물 같은 무대로 멋지게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는 ‘트롯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는 ‘화밤’은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지난 1082일 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화요일 밤을 책임졌다.지금까지 무려 3000곡 이상의 노래를 열창하며 시청자들에게 흥과 감동을 전했던 ‘화밤’이 수많은 레전드 무대들을 뒤로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윤복희,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장윤정 등과 함께 선후배간 대통합을 이뤘던 ‘레전드 가요제’부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출연자들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는 오직 ‘화밤’이라 가능했던 무대였기에 대장정의 마무리가 시청자들에게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트롯의 밤’에서는 그동안 ‘화밤’을 위해 매주 노력했던 ‘미스&미스터’들을 위해 최다 클릭상, 퍼포먼스 달인상, 명품 감성상, 칠전팔기 오뚝이상, 공주는 외로워상, 치명적 귀염상, 최고 매력상, 최강 귀호강상, 팔방미인상, 만장일치 올하트상 등 기분 좋은 특별한 시상식이 펼쳐졌다.‘최다 클릭상’의 주인공은 김태연이었다. 김태연은 ‘바람길’로 무려 SNS 조회수 2,5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어마어마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김태연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가창력으로 ‘바람길’을 다시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박지현은 ‘퍼포먼스 달인상’을 받았다. 충격적인 비닐 의상으로 박진영의 ‘허니’를 똑같이 따라했던 박지현은 이날에도 '허니'에 이어 남진의 ‘둥지’까지 마지막까지 여심 저격에 성공했다.‘명품 감성상’을 받은 안성훈은 “작은 재능으로 노래를 할 뿐인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진심 가득한 소감과 함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들려줬다. 다시 들어도 울컥하게 만드는 안성훈의 깊은 감성이 감동을 선사했다.김의영은 ‘칠전팔기 오뚝이상’을 받았다. ‘미스트롯’ 시즌1 탈락 후 시즌2에 재도전해 TOP5에 이름을 올렸던 김의영은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용두산 엘레지'를 다시 한 번 열창했고, 더욱 맵고 단단해진 김의영의 '캡사이신' 보컬이 귀를 즐겁게했다.‘트롯 바비’ 홍지윤은 ‘공주는 외로워상’을 받아 유쾌한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큐티하니’를 선곡해 깜찍함의 끝을 보여줬다. 최수호는 ‘치명적 귀염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트롯2’ 당시 대학부에서 올하트를 받았던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를 혼자 소화한 최수호는 누나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드는 귀여움으로 미소를 유발했다.‘최고 매력상’을 받은 진해성은 “매력있는 외모를 만들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연극이 끝난 후’를 열창하며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몽환적 매력을 발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이어 ‘최강 귀호강상’을 받은 은가은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선곡해 짙은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박수를 이끌어냈다.‘화밤’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던 양지은은 ‘팔방미인상’의 주인공으로 ‘목포행 완행열차’를 부르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고, 모든 출연진에게 사랑이 넘쳤던 나상도는 멤버들이 직접 뽑은 ‘만장일치 올하트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나상도는 ‘사랑의 해결사’를 부르며 유쾌한 매력을 한껏 전했다.뿐만 아니라 ‘미스&미스터’들의 화려한 축하 무대도 마지막 ‘화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 중에서 하이라이트는 MC 붐의 답가였다. 데뷔 이후 최초로 오직 '화밤'을 통해서 라이브 실력을 공개한 붐은 ‘화밤’ 멤버들을 위해 직접 선곡한 ‘미운 사랑’을 진심을 담아 열창한 후 “항상 고마웠다. 그래서 꼭 한 번은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애정과 사랑,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난 붐의 노래에 ‘화밤’ 멤버들은 애써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아쉬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그리고 '미스&미스터'들 역시 그동안 ‘화밤’을 사랑해준 시청자분들께 전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정성스럽게 적은 손편지에 꾹꾹 눌러담아 전해 감동을 줬다. MC 붐과 장민호는 “’화밤’은 잠깐 쉬어가지만, 시청자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로 아쉬움을 달랬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0 08:51
연예일반

[TVis] 오유진, 김호중 ‘할무니’ 열창…객석 눈물바다(‘미스트롯3’)

‘미스트롯3’ 오유진이 할머니를 떠올리며 부른 노래로 결승전 무대를 적셨다.7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대망의 결승전 톱7의 무대가 펼쳐졌다. 준결승전에서 5위를 차지한 오유진은 이날 김호중의 ‘할무니’를 열창했다.할머니 손에 길러진 오유진은 할머니를 떠올리며 노래를 선곡했다고 전했다. 오유진은 “할머니는 그냥 엄마 같은 존재”라며 “돌 때부터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가 제 곁에 없을 시간에 할머니가 지켜주셨다.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오유진의 무대가 시작되자 객석에서 오유진의 무대를 지켜보던 오유진의 외할머니는 가슴이 벅찬 듯 눈시울을 붉혔다. 오유진 역시 마지막 소절을 부른 뒤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고, 객석은 눈물 바다가 됐다.장윤정은 “왈칵 울어버리는 모습이 속 시원했다”며 “15세인데 항상 너무 일찍 철이 든 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오늘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이날 김소연은 마스터 최고점 100점, 최저점 92점을 획득했다. 결승전에서 최고점 100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22:31
연예일반

정서주→오유진, ‘미스트롯3’ 톱7 등극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 ‘미스트롯3’ 최후의 톱7에 등극했다.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11회는 영광의 톱7 탄생과 함께 시청률이 폭발했다. 전국 17.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9.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주간 전체 예능 1위를 이어갔다.준결승전은 트로트 왕가 계보를 이을 새 트로트 여제를 향한 관심만큼이나 뜨거웠다. 송가인의 ‘무명배우’, 영탁 ‘찐이야’,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마오’ 등 역대 시즌 메가 히트곡을 배출했던 작곡가 신곡 미션이 펼쳐졌다. 마스터 총점 1400점, 국민 마스터 100점, 총 15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눈꽃 보이스’ 정서주가 다시 한 번 레전드 무대를 썼다. ‘미스트롯3’ 경연 내내 진선미를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진정한 상위 포식자’인 정서주는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바람 바람아’로 상처받은 이 땅의 모든 이들을 따스하게 감쌌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보인 김연자는 “마스터로서 냉정하기 위해 참았지만 결국 눈물을 흘렸다”라면서 “정말 감동적인 노래 잘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임영웅 버금가는 음원깡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 “15살에 히트곡을 갖게 된 정서주에게 축하해주고 싶다”라고 극찬했다.MC 김성주 역시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들었을 때 그 느낌이 들었다”라면서 “이 노래는 오늘 처음 들은 노래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신기한 경험을 했다”라고 깊은 감명을 전했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387점이라는 역대급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국민 마스터 점수 86점, 총점 1473점을 기록하며 최종 1위로 결승전에 올라갔다.‘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이 제2의 국민체조 송을 탄생시켰다. 나영은 알고보니 혼수상태&선희의 ‘99881234’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살리는 유쾌한 안무까지 더했다. ‘99881234’는 99세까지 팔팔하게 1, 2, 3일만 아프다 가자는 신조어다. 나영은 경연 중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로 강한 내공을 발산했다. 장민호는 “노래를 하는데 나영 뒤에 불이 켜지는 가수의 아우라가 느껴졌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모두가 홀린 듯이 노래를 따라 불렀다”라면서 “나영이 무대 장악력까지 갖췄다는 뜻”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나영은 1370점, 국민 마스터 91점, 총점 1461점으로 최종 2위를 기록했다.‘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은 구희상의 ‘100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사람들에게 위안을 안겼다. 김연우는 “‘미스트롯3’에서 이런 가수를 만난 걸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표를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단독 콘서트를 하면 꼭 사서 가겠다”라고 칭찬했다. 박칼린은 “어떤 노래를 불러도 1000번 불러본 노래처럼 소화한다”라면서 “본인의 장점을 잘 아는데다가 관객에게 감동까지 선사한다. 배아현의 다른 노래도 듣고 싶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아현은 마스터 점수 1367점, 국민 마스터 87점, 총점 1454점으로 최종 3위에 올랐다.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는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의 변신은 놀라웠다. 작곡 어벤져스 불스아이&소유찬&함길수의 ‘홍실’로 레전드 발라드 트로트 무대를 남겼다. 김연우는 “미스김은 저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가수”라면서 “새로운 곡인데 자신의 노래처럼 완벽하게 소화하고 가사에 맞게 감정을 끝까지 가져가는 걸 보고 대단한 가수라고 생각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장윤정은 “심사를 하면서 완벽에 가깝다는 말을 몇 번 했는데 이 무대는 완벽했다”라고 극찬했다. 미스김은 마스터 총점 1373점, 국민 마스터 77점, 총점 1450점으로 최종 4위를 했다.‘무결점 트로트 챔피언’ 오유진은 지화자&조타 작곡팀의 ‘예쁘잖아’로 독보적인 러블리 매력을 폭발했다. 김연우는 “오유진의 무대를 볼 때마다 놀랄 수밖에 없다”라면서 “진선미에도 들어갈 수 있는 역량”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장민호는 “오유진에게 딱 맞는 노래였고 모든 것이 잘 맞아 떨어져서 즐거웠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오유진에게는 하고 싶은 것 다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라면서 “스타성만 놓고 봤을 때는 1등”이라고 덧붙였다. 오유진은 마스터 점수 1367점, 국민 마스터 76점, 총점 1443점으로 최종 5위에 이름을 올렸다.‘만능 트로트걸’ 김소연은 해피엔뽕3,4의 라틴 트로트인 ‘오케이’로 섹시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삼바, 차차차에 이어 고난도 리프트까지 소화하며 또 한 번의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주영훈은 “비음과 진성을 넘나드는 비브라토가 소름이 끼쳤다”라고 놀라워하며 고음과 저음 음역대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한 것을 높이 샀다. 김소연은 장윤정과 김연자로부터 매 라운드 발전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그는 마스터 점수 1357점, 국민 마스터 85점, 총점 1442점으로 최종 6위를 나타냈다.‘고막 여친’ 정슬은 용복이형의 ‘사랑학개론’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열창해 호평을 받았다. 김연자는 “가수들이 자신에게 맞는 곡을 찾는 게 어려운데 축하드린다”라면서 “곡 선택의 기회가 없었는데도 정슬을 위한 노래 같았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노래를 부를 때 나쁜 버릇이 없다”라면서 “한 번만 듣고도 따라 부를 수 있게 불렀다. 누가 이 노래를 정슬보다 더 잘 부를 수 있을까 생각한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정슬은 마스터 점수 1344점, 국민 마스터 77점, 총점 1421점으로 최종 7위를 했다.‘감성 천재’ 빈예서는 감기로 인해 최악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빈예서는 버스터즈&장혜리의 ‘맘마미아’로 마스터 점수 1299점, 국민 마스터 82점, 총점 1381점, 최종 8위로 톱7 진입에 실패했다. ‘난초 보이스’ 곽지은은 불꽃남자의 ‘아잉’으로 가창력과 함께 끼를 발산했지만 마스터 점수 1324점, 국민 마스터 50점, 총점 1374점으로 최종 9위에 그쳤다. ‘불사조’ 윤서령은 위대한 형제의 ‘아라리요’를 불렀지만, 호흡에 소리를 섞는 버릇으로 노래가 숨차게 들린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는 마스터 점수 1298점, 국민 마스터 58점, 총점 1356점으로 최종 10위에 머무르며 최종 탈락을 했다.이날 보기 힘든 진귀한 스페셜 무대도 펼쳐졌다. 마스터 장윤정, 김연자, 진성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른 것. 장윤정은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 김연자는 장윤정의 ‘초혼’, 진성은 장윤정의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해 톱7 탄생의 의미를 더했다.이제 ‘미스트롯3’는 새로운 트로트 여제의 대관식이 열릴 단 하나의 무대만 남았다. 대한민국이 새로운 여제 탄생에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는 가운데 결승전은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가 함께 한다. 준결승전을 통해 공개된 톱7 신곡 음원 순위(멜론, 지니)는 결승전 최종 순위에 반영된다.한편 대국민 응원 투표 역시 엎치락뒤치락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팬덤간의 투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8주차 집계 결과 배아현이 1위를 탈환했다. 이어 빈예서, 정서주, 오유진, 미스김, 김소연, 윤서령이 톱7에 이름을 올렸다.‘미스트롯3’ 최종회는 오는 7일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6:31
연예일반

‘진성빅쇼’ 김호중, 향수 자극한 무대→‘태클을 걸지마’ 즉석 라이브

가수 김호중이 ‘진성빅쇼’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김호중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호중은 ‘고향의 봄’, ‘백화’를 통해 감성 가득한 고품격 무대를 선사, 시청자의 향수를 자극했다. 무대를 마친 김호중은 힘찬 새해 인사로 에너지를 안기기도 했다.이어 김호중은 진성과 ‘내가 바보야’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자아내는가 하면 정겨운 토크로 재미를 더했다. 김호중은 “진성 선배님과 연락을 자주 한다. 만나기만 하면 용돈을 준다”고 긴 인연을 밝혔다. 이에 진성은 “(김호중은) 사나이 중의 사나이”라고 칭찬하며 최근에 받은 굴비 선물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김호중은 MC 장윤정의 요청에 진성에게 선물 받은 편곡 버전의 ‘태클을 걸지마’ 즉석 라이브까지 선보이며 활약했다.한편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으로 설 연휴 시청자를 만난 김호중은 여러 방송을 통해 팬들을 꾸준히 만날 계획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1 10:53
연예일반

이찬원X김호중X정동원 ‘진성빅쇼’ 출격 [공식]

가수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이 설 특집 ‘진성빅쇼’의 특급 게스트로 출연한다.10일 방송되는 KBS2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이하 ‘진성빅쇼’)은 ‘트롯 메들리 최강자’ 진성의 활동기를 돌아본다. 진성은 40년간의 무명 시절, 갑작스러운 혈액암을 모두 극복하고 인생의 황금기를 맞았다. 진성은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는 긍정 메시지로 시청자들에게 새해 복(bok)을 기원한다.이날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등이 힘을 보탠다. MC는 장윤정이 맡는다. 김호중, 정동원, 이찬원은 각각 단독 무대와 진성과의 듀엣 무대까지 다양하게 소화하며 선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고.한편 KBS 설 특집 쇼는 지난 2021년 무려 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 등에 이르기까지 매년 두 자릿수 시청률로 국내 대표 명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KBS 설특집 '진성빅쇼’는 1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0:58
연예일반

‘옥목아들’ 오늘(17일) 종영.. 김숙 “막막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막을 내린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그간 달려온 여정에 종지부를 찍고, 7년의 역사를 훑는 화제의 역대 기출 문제들로 문제아들 대 제작진의 회식비를 건 불꽃 튀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2018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7년간 달려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드디어 마지막 회를 앞둔 가운데, 그동안 푼 문제만 무려 2000여 개, 방문한 게스트만 406명인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나문희-최정훈, 최수종, 라미란, 차태현, 박성웅, 양희은, 이승철 등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가수들부터 최명길♥김한길 부부, 장윤정♥도경완 부부, 농구계 허재-허웅-허훈 부자 등 부부와 가족은 물론, 오은영 박사, 박준영 변호사, 김영하 작가, 김창옥 교수, 최태성 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까지 최강의 라인업을 자랑해왔다.이 가운데 문제아들 5MC 모두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소감을 고백한다. 김숙은 “제 지식은 전부 옥탑방에서 쌓았는데, 이제 내 지식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막막하다”라고 웃픈 소감을 전한다.특히 문제아들 5MC와 제작진은 회식비 100만 원을 걸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그동안 옥탑방에서 출제됐던 기상천외한 고난도 문제들 등장에 자신만만했던 문제아들은 첫 번째 문제부터 단체 멘붕에 빠지며 혼란스러워 한다.문제아들은 “이 문제가 진짜 나온 적이 있다고?”, “이런 문제는 생전 처음 봐!”, “7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며 동공지진을 하며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보인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마지막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7 13:28
연예일반

‘미스트롯3’ 오유진·나영·정서주, 2라운드 톱3…시청률 14.9%

‘미스트롯3’ 오유진, 나영, 정서주가 2라운드 톱3 진선미에 등극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4회는 전국 14.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까지 치솟았다.이날 ‘미스트롯3’는 우승을 향한 사생결단 레이스가 가속화됐다. 먼저 역대 최강 현역부는 다시 한 번 파란을 일으켰다. 사이다 보컬 천가연을 중심으로 트로트 탱탱볼 유수현, 목소리가 지문인 한여름, 감정 계산이 완벽한 트로트 AI 곽지은이 록 트롯으로 레전드 무대를 썼다. 현역부 B조는 김지애의 ‘남남북녀’를 파워풀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찢었다. 이들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올하트를 기록, 전원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박칼린은 “록 요소를 지키면서 트롯 본질을 잃지 않았다”라면서 “진정한 한국의 록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장윤정은 “개인 파트가 거의 없고 대부분 같이 불러 그 누구도 기억에 남지 않을 수 있는 위험한 시도를 했다”라면서 “그런데 같이 부르는 부분이 좋아 보이고 합이 좋았다. 굉장히 어려운 걸 해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전율을 안기는 샤우팅을 뽐낸 천가연에 대해 “천가연이 천가연했다. 트롯과 록의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이라고 경이로워했다. 현역부는 그야말로 최강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현역부의 자존심 풍금,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주걱 트롯 창시자 이하린, 트로트 끼쟁이 슬기의 현역부 A조가 올하트로 3라운드 전원 진출한 가운데, 현역부 B조도 올하트를 거머쥐며 현역의 힘을 과시하는 중이다.매력 포텐이 남다른 새싹부는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선곡해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라운드 선이자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은 트롯과 성악 창법을 오가며 또 한 번의 진화에 성공했다. ‘더 글로리 그녀’ 양서윤은 깊이 있는 바이브레이션으로 ‘보컬의 신’ 김연우에게 극찬을 받았다. 새싹부가 11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복지은과 양서윤만이 마스터 회의 결과 합격 대상자가 됐다. 여기에 반전 가창력의 소유자 구독자 130만 크리에이터 수빙수가 패자부활의 기회를 얻어 3라운드에 올라갔다.아이돌 비주얼을 뽐낸 대학부는 김태연의 ‘오세요’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지만 12개 하트에 그쳤다.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준 MZ 트로트 대표 나영이 합격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원조 트로트 요정 윤서령, 고막 여친 정슬도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구제됐다.귀여운 삐삐로 변신한 영재부는 정통 트롯인 문희옥의 ‘천방지축’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했다. 10개 하트를 받은 가운데 가창력과 끼가 남다른 ‘여수 할통령’ 한수정이 합격했다. 또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팀을 이끈 ‘정읍의 딸’ 방서희가 패자부활로 3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직장부는 댄스 트롯에 도전, 과감한 퍼포먼스를 시도해 9개 하트를 받았다. 이들은 소유미의 ‘평생직장’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보여줬다.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노래와 안무에 있어서 중심을 잡아준 파워 보컬 지나유가 합격했다.라틴 트롯이라는 어려운 장르에 도전한 여신부는 유재석의 ‘삼바의 매력’으로 10개 하트를 받았다. ‘첫눈 보이스’ 정서주는 명불허전 가창력과 눈물겨운 특훈으로 완성한 화려한 안무를 뽐내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또한 노래와 춤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남다른 내공의 ‘1년차 트로트 새내기’ 화연, 밸런스가 좋았던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가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그리고 앞서 3회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뽐냈던 상경부 최향. 대상만 20개를 휩쓴 그가 패자부활로 벼랑 끝에서 살아남으며 저력을 과시했다.치열했던 2라운드 팀미션 결과 챔피언부를 올하트로 이끈 ‘러블리 트롯퀸’ 오유진이 2라운드 진에 등극했다. 오유진은 “같이 팀을 한 챔피언부에 감사하다. 매 라운드마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격했다. 이어 나영과 정서주가 각각 선과 미 자리에 올랐다. 정서주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모두 톱3에 이름을 올렸다.숨막히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진한 감성과 노련한 꺾기가 일품인 ‘감성 천재’ 빈예서와 파워 보컬 지나유가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정통 트롯, 2라운드 국악 트롯를 보여줬던 빈예서는 이번에는 세미 트롯인 문연주의 ‘도련님’을 선곡했다. 빼어난 가창력과 함께 180도 달라진 상큼한 매력으로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1라운드와 2라운드 연속 올하트를 받은 최강자 빈예서와 맞붙은 지나유. 그는 여정인의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를 선곡했다. 목감기라는 최악의 컨디션에도 할머니에 대한 사랑과 진심을 담으며 눈물까지 흘렸다. 온 힘을 다해 모든 것을 다 쏟아내는 무대는 눈물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의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맞대결의 결과는 5회에서 공개된다.‘미스트롯3’ 5회는 오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08:14
연예일반

“참가자 평균연령 확 내려가, 긴장감 쫄깃”…‘미스트롯’ 시즌3로 컴백 [종합]

“참가자들 평균 연령이 확 내려갔다. MZ세대라 그런지 무척 솔직하다.”우리나라 대표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이 시즌3로 돌아온다. 심사위원인 마스터 장윤정은 새 시즌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72인의 참가자들 평균 연령을 언급한 후 “착한 척하지 않는다. 평가를 받을 때도 내숭없이 그대로 표현한다”며 “쫄깃한 긴장감으로 스포츠 중계를 보는 기분을 느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20일 TV조선 ‘미스트롯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재용 국장, 김하나 PD를 포함해 마스터 군단인 가수 장윤정, 김연자, 진성, 붐, 김연우, 슈퍼주니어 은혁 등이 참여했다. ‘미스트롯3’는 송가인, 양지은의 계보를 이어갈 새로운 트롯 여제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이번 본선 진출자 72명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선을 뚫었다며 흥미진진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하나 PD는 전 시즌들과 차별점에 대해 “‘미스트롯’의 키컬러가 레드에서 핑크로 바뀌었다. 평균연령이 낮아졌다”며 “당당하게 드러내는 아름다움과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온전하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번 시즌은 사상 최초로 1라운드부터 부서별 1대 1 서바이벌 배틀이 시작된다. 참가자가 자신이 속한 부서 내에서 경쟁 상대를 직접 지목해 맞붙는 방식이다. 김하나 PD는 “참가자들은 잔인하다고 하지만 그만큼 실력이 쟁쟁한 참가자들이 맞붙으면서 살벌한 진검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전 시즌들과 비교해 새 시즌에서도 참가자들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박재용 국장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진정성’”이라며 “지원하는 참가자들과 제작진이 진정성을 가지고 최고의 스타를 뽑겠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만든다. 그런 진정성을 알고 출연하는 참가자들 덕분에 모든 시즌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심사기준으로 참가자들의 인성을 꼽았다. 그는 “기본적으로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으로 판가름이 나는데 탈락이 됐다가 패자부활전으로 올라오는 참가자들을 평가할 때 신경을 더 쓴다”며 “촬영이 되고 있지 않을 때도 좋은 사람인지 태도 등을 계속 유심히 본다. 좋은 사람일수록 다음 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한다”고 강조했다. 김연우 또한 “음악성은 물론 인성, 심지어 관상까지 본다”며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 얼마나 진정성을 보여주는지가 중요하다”고 동의했다. 이날 마스터 군단은 ‘미스트롯3’를 더 재밌게 보는 방법도 소개했다. 김하나 PD는 “72명 모두가 각자 매력이 다르고 넘쳐 흐른다.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지켜봐달라”며 “특히 마음 속 원픽을 꼽아서 같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연우는 “내가 시청자라면 종이 한 장을 놔두고 참가자들에 대한 점수를 매기면서 볼 것 같다. 정말 스포츠 같다”, 김연자는 “한 마디로 이번 시즌은 백화점”이라며 “굉장히 블링블링해서 눈을 뗄 수 없을 거다. 원픽을 꼭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스트롯3’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0 12:25
연예일반

‘미우새’ 장윤정 “♥도경완 병수발, 구석구석 씻겨주기 민망해” (미우새)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의 병수발을 들게 된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7주년 기념으로 모벤져스가 가장 좋아했던 스페셜 MC 장윤정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MC 신동엽은 결혼 10주년이 된 장윤정과 도경완을 축하하면서 “‘미우새’도 얼마나 가겠어하고 생각했는 데 두 사람도…”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정은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을 수도 있지 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장윤정은 최근에 손 수술을 한 도경완을 언급하며 “손끝에 염증이 났는 데 큰 병원을 가라고 하더라. 조직을 다 뜯어내는 수술을 마쳤는데 감염이 돼서 손을 못 쓴다. 생활이 너무 어려워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렇게 남편 도경완의 병수발을 들게 된 장윤정은 “요즘 씻겨달라고 한다. 그런데 남편이 덩치가 크지 않냐. 서 있는 상태도 샤워기 뿌리면 새차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소케 했다. 이어 “않혀놓고 하지만 아무리 부부여도 구석구석 닦아주기 부끄럽더라”고 민망해하며 “최근에 작업용(?) 방수 앞치마도 샀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4 07:1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